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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임명 제청권 앞세워… 주한 교황대사 전횡 심각”- 세계일보
   기쁨과희망   2013-05-16 11:59:27 , 조회 : 1,114 , 추천 : 118

함세웅 신부, 파딜랴 대사 비판

“주한 교황대사가 교황의 뜻을 왜곡하고 있다.”

1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발칵 뒤집혔다. 2012년 은퇴한 교구 소속 원로사목자 함세웅(71) 신부가 오스발도 파딜랴(71) 주한교황대사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함 신부는 사목자 소식지 ‘함께하는 사목’에 기고한 글에서 “최근 서울대교구 중견 사제들에게서 받았다”며 오스발도 대사의 비위 의혹이 담긴 편지 일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오스발도 대사가) 총독 같은 모습으로 한국 가톨릭교회를 쥐락펴락하며 한국 주교들을 하인 대하듯 했다”, “주교 임명제청권을 앞세워 무소불위의 권한을 휘두르며 교황의 뜻을 왜곡했다”, “부임한 후 (모국인) 필리핀에 너무 자주 오간다”, “대사 직분을 이용해 (가톨릭대가 운영하는) 서울성모병원을 안방 드나들듯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함 신부는 “한국천주교와 사제들이 반성하자는 마음에서 편지 내용을 소개한 것”이라며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용기 있는 사임과 프란치스코 새 교황의 쇄신 의지에 비춰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정태옥
오스발도 파딜랴 노인네! 곧 바로 필리핀으로 돌아가라! 2013-05-21
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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