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udium et Spes Pastoral Institute *
 

 

 


 
 
 
 
 
 

 


   

Brahms Waltz In A flat Major Op.39 No.15
   岳童   2011-07-16 08:13:58 , 조회 : 1,620 , 추천 : 132



Johannes Brahms | Waltz In A flat Major Op.39 No.15
(브람스 왈츠 | 내림가장조 작품번호 39-15)




브람스의 왈츠는 헝가리무곡과 더불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곡 중의 하나이다. 극히 단순하고 경쾌하면서도 부드럽고 아름다운 선율로 약혼식이나 결혼식의 배경음악으로 많이 연주되는 곡이기도 하다. 묵직하고 중량감 있는 음악을 많이 작곡한 브람스의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브람스는 이곡을 1865년에 작곡했는데, 이곡을 작곡하기 3년 전에 비엔나로 가서 그 곳 특유의 밝고 낙천적인 공기를 호흡하고, 또한 명랑한 왈츠를 듣고 자기도 그러한 기분이 되어서 이 기쁘고 즐거운 곡을 작곡했다 한다.

처음에는 피아노 4손용이었으나 플라베리 자매를 위하여 2손용으로 고친 것도 있고, 또 더욱 간이한 것으로 편곡한 2손용 곡도 있다. 브람스는 이곡을 유명한 음악 비평가 한슬릭에게 바쳤다. 그 이유는 한슬릭이 브람스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이 사람이 파아노 4손용의 곡을 애호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것을 받은 한슬릭은 한슬릭다운 어조로 말했다.

“착실하고 과묵한 브람스, 순수한 슈만의 제자로서 북독일풍의 음악을 작곡하는 사람으로서, 프로테스탄트로서, 슈만처럼 비세속적인 사나이가 왈츠를 작곡했다.”

실제로 이곡은 브람스답지 않게 밝으며 부드러운 비엔나풍의 것이지만, 그러나 또 보기에 따라서는 상당히 브람스답기도 하다. 그 이유는 왈츠의 왕 요한슈트라우스의 화려한 왈츠처럼 빛나는 것도 아니고, 브람스답게 조심스러운 데가 있고, 소극적인 것이며, 쇼팽의 것처럼 고상하며 점잔을 빼는 것이 아니고, 천진난만하며 담백하다. 굳이 말하자면, 브람스도 고백했듯이 슈베르트다운 형태의 순진한 작은 왈츠로서 그 대부분은 왈츠 이전의 왈츠라고도 할 옛 렌틀러의 자취를 보여주고 있다. 브람스의 피아노곡 중에 이것만큼 순진하고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것은 없다. 특히 15번 왈츠는 전곡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으로 가사를 붙여 노래로 불리기도 하며 렌틀러와 같이 부드러우며 아름다운 멜로디가 오래 기억되는 곡이다.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8tu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