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udium et Spes Pastoral Institute *
 





이대로 좋은가...


   

섬기는 지도자 ... (인터넷에서 인용글)
   기쁨과희망   2015-09-22 14:23:11 , 조회 : 407 , 추천 : 85


어느 문제 수도원에 한 늙은 수도사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늙은 수도사가 왔다는 소문에 젊은 수도사들이 밖으로 우~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은 백발이 성성한 노수도사를 보고 말했습니다. “노수도사가 왔구려! 어서 식당에 가서 접시나 닦으시오.” 노수도사가 숨 돌릴 여유도 주지 않고 젊은 수도사들이 노수도사에게 말했습니다.

이 수도원에서는 처음 부임한 수도사에게 허드렛일을 시키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노수도사는 머리를 숙이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대답하고는 곧장 식당으로 갔습니다.

노수도사는 한 번도 불평하지 않고 한 달, 또 한 달, 그리고 또 한 달을 접시만 닦았습니다. 젊은 수도사들은 말없이 그리고 불평하지 않고 일하는 노수도사를 얕잡아 보고는 그에게 멸시, 천대, 구박하였습니다.
석 달이 지날 즈음에 수도원 감독자가 이 수도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젊은 수도사들은 책잡힐 일이 있을까 두려워하며 감독 앞에서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감독은 수도원의 원장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고는 그 수도원의 원장을 찾았습니다. “원장님은 어디 가셨는가?” 수도사들은 대답했습니다. “원장은 아직 부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감독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아니, 무슨 소린가? 내가 로렌스 수도사를 이 수도원의 원장으로 임명하였고 또 이곳으로 파견한 지 벌써 3개월이나 되었는데?”
이 말을 듣고 젊은 수도사들이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노수도사가 원장이란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두 식당으로 달려갔습니다. 그곳에 늙은 수도사가 식기를 닦고 있었습니다. 그 노수도사는 너무나 유명한 브라더 로렌스(Brother Lawrence)였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이 수도원은 가장 모범적인 수도원이 되었습니다.

노수도사는 어떤 명령도 설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섬김 앞에서 모두가 변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높은 자리에 앉아야 수도원장인 줄 압니다. 그러나 이 말씀에 비추어 보면 진정한 수도원장은 높은 곳에 앉아 있지 않고 오히려 천한 곳에서 지극히 작은 자와 더불어 남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로렌스처럼, 예수님처럼 낮은 곳에서 말없이 섬길 때 비방과 싸움은 사라지게 됩니다.

오늘날 말과 교훈과 설교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시끄럽고 요란합니다. 섬김과 희생이 없습니다. 모두가 높은 곳에서 떠들고 있습니다. 확성기와 마이크로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듣지 않고 감동하지도 않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사회에 비난과 비방이 너무 많고 도를 넘었습니다. 선을 넘어 갈 데까지 갔습니다.
교회에 로렌스 형제가 없고 예수님이 안 계십니다. 그들이 있을 곳이 없습니다.
너무 시끄럽고 과격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이 시대에 그리고 우리 교회에 로렌스 형제가 되고 예수님이 되어 더 낮은 곳에서 말없이 섬깁시다.

구제하고 칭찬하고 화목케 합시다. 교회는 섬김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직분은 높은 자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섬김을 위한 자리입니다.

신앙의 연조가 깊어질수록 섬김이 많아져야 합니다. 직분을 받을수록 더욱 섬겨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전보다 섬김이 많아졌다면 그만큼 성장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인용글)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8tu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