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udium et Spes Pastoral Institute *
 





밀밭사이를 지나며..


   

김수환 추기경님 글에서...
   기쁨과희망   2016-03-08 14:21:55 , 조회 : 469 , 추천 : 86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다 가자.

누구를 미워도, 누구를 원망도 하지 말자.
화를 내지 마시라.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오.

화내는 자는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오.

기도하시라
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이며
천년 암혹 동굴의 어둠을 없애는 한 줄기 빛이라오.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오.

많이 가졌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닌 세상살이.

재물 부자이면 걱정이 한 짐이오.
마음이 부자이면 행복이 한 짐인 것을

죽을 때 가지고 가는 것은
마음 닦는 것과 복 지은 것 뿐이라오.

누구를 사랑하며 살아 갈 날도 많지 않은데...
누군가에게 감사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아파하며 살지 말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자.

웃는 연습을 생활화하자.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며 치료약,
노인을 즐겁게하고 동자(童子)로 만든다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부드러운 대화
자기 낮춤이 선행된다오.

내가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육십년이 걸렸다오.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8tu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