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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 (Islam State)는 왜 ? ... (편집부)
   기쁨과희망   2016-08-10 11:01:47 , 조회 : 481 , 추천 : 91


얼마 전 괴한 둘이 프랑스 북부의 한 성당에 침입했다. 인질극을 벌이고 미사 드리던 신부를 살해했다. IS는 이 사건의 배후로 자처했다. IS는 장소와 사람을 가리지 않는 테러를 하면서 자신들은 IS라고 밝힌다. 이렇게 사람들을 경악과 공포로 몰아넣는 IS(Islam State)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라크와 시리아 일부를 점령한 무장단체로 정규군 5만 명에 예비군까지 포함하면 그 수가 8만7000명에 이른다. 영토는 영국만큼 넓다. 미국을 위시해 영국, 프랑스 등 연합군이 공습작전을 했지만 여전히 건재하다.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하고 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대 테러 전쟁을 시작했다. 테러 주도 세력인 텔레반을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였다. 2년 후에는 대량 살상무기를 소유하고 있다는 명분으로 이라크를 침공하였다. 후에 밝혀졌지만 살상무기는 없었는데 전쟁의 명분으로 내세웠다는 것이 드러났다. 미국은 10년 넘게 전쟁을 치르면서 5000조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다. 이 전쟁으로 죽은 미군은 6천500명 정도이다. 이라크,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수많은 민간인이 죽었는데, 미국 행정부는 부도덕하게도 사망자 통계도 내지 않았다. 미국 인권단체인 휴먼라이트워치(HWR)는 수십만이라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IS를 이렇게 키운 것이 10년 넘게 진행된 대테러 전쟁이라고 지적한다. 국제적으로도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한 그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들에 대해 사과한 적도 없다. 생명과 가족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이 증오와 한을 품게 하였다. 자살 폭탄 테러 같은 걸 감행할 수 있는 것도 증오와 복수심이 큰 원인이 된다고 한다.

IS의 총사령관은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라는 사람이다. 그는 군사뿐 아니라 이슬람 종교 지도자등 전권을 갖고 있다. 그는 이슬람학 박사이었는데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했을 때 미군에 저항을 하다가 미군 포로수용소에서 4년 동안 고초를 겪었다. 그때 그는 변화되고 강해졌다고 한다. 많은 인맥을 쌓게 되고 테러 등에 대한 지식도 많이 배웠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이 그를 큰 괴물로 만들었다”는 말을 한다. 그는 현재 미군이 제거해야 할 1순위라고 한다.

미국이 2001년 대테러 전쟁을 시작할 때 알 카에다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오랜 기간 엄청난 전쟁을 했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알 카에다는 여전히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후발 주자인 IS가 등장했다. 5000명 정도 되는 알 카에다에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규모가 크다. 놀라운 것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의 젊은이들이 IS전사로 활동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강제로 끌려간 사람들이 아니고, 전 세계에서 자발적으로 합류한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일은 처음이라고 한다.

많은 젊은이들이 소외되고 차별받고 가난하고 불만이 많은데서, 소위 말하는 ‘외로운 늑대’되어 IS에 들어간다고 한다. 서구인들은 이민족 특히 이슬람에 대한 배타적인 문화가 팽배한데 테러 이후 극심하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슬람계 소수민족에 대한 정책이 실패했다고 한다. 전쟁으로 희생된 많은 사람들의 상처와 응어리는 폭탄으로 안 되고 치유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IS 같은 테러 조직이 발붙이지 못한다고 한다.

이슬람 세계에서는 국가를 표시하는 IS 대신에 ‘다에시’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한다. ‘깡패집단’ ‘불량집단’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많은 이슬람인들이 IS에 동조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이슬람과 폭력을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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