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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30일 연중 제17주일
   함세웅   2014-07-05 21:14:49 , 조회 : 332 , 추천 : 47



연중 제 17주일 성경말씀 묵상


  
  야고보 사도는 그의 동생 요한, 그리고 베드로와 안드레아와 함께 예수님께 뽑힌 첫 네 제자 중 한 분으로, 12제자 중에 어머니가 뒷받침이 되어 첫째가 되고자 했던 의욕이 강한 분으로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 첫 번째로 순교하신 사도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특히 스페인의 산티아고 성당의 주보입니다. 오늘날 프랑스 남쪽 키레네산맥에서 출발하여 약 900Km이상 가는 순례길이 형성되어 많은 이들이 묵상하고 기도하며 산티아고 성당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성당 터를 봉헌하신 윤문희(야고보) 회장님의 가정을 기리면서 야고보 성인을 주보로 모셨습니다. 이 성당을 건립하기 위해 애쓰셨던 김중광 신부님과 교우들, 초창기의 사목회장과 사목위원 등 모든 분들의 노고를 기리며 더 아름다운 본당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하느님과 모든 은인들께 약속드리며 오늘 주일미사를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봉헌합니다.

  특히 올해 우리는 두 분 수녀님을 모셨습니다. 수녀원마련봉헌을 위해 우리는 모두 애쓰고 있으며 본당의 일치와 친교를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 가정에 쏟는 같은애정과 같은사랑을 우리는 또한 모두 본당 공동체에도 쏟도록 지향을 설정합니다.


# 제1독서 : 1열왕 3,5-6ㄱ.7-12

  배경과 교훈- 다윗과 솔로몬 부자(父子)는 기원전 약 1000년부터 각각 40년씩 유다전역을 다스렸던 왕들로서 유다왕조의 대표적 인물들입니다. 다윗은 사울이후 왕위에 올라 온 나라를 평정한 후 이를 기초로 솔로몬은 전대미문의 유다왕국의 전성기를 이룹니다. 바로 그 이유로 열왕기의 저자는 솔로몬의 지혜를 예찬하고 있습니다. 꿈속에 나타나신 하느님께 솔로몬은 어린아이로 자처하면서 백성들을 잘 이끌 수 있는 지혜를 주십사 청했습니다. 이 때문에 솔로몬은 지혜뿐 아니라 온갖 부귀영화를 다 보장받게 되는 축복을 받습니다.
  만일 내게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무엇일까 자문해 봅니다. 상해임시정부 시절 김구 선생님은 첫째도 둘째도 조국독립이라고 확언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첫째 소원은 과연 무엇일까? 솔로몬과 김구의 염원을 생각하며 묵상합니다. 그리고 진솔한 기도를 드립니다.

    
# 제2독서 :  로마 8,28-30

  배경과 교훈- 모든 피조물의 진통, 우리 안에서 우리를 위해 대신 기도해 주시는 성령의 현존을 확신하며 오늘 또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계속 묵상합니다.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뜻이 서로 함께 작용하면 선을 이룹니다. 십인십색인 우리이지만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각자의 책임을 완수하고 서로 협조한다면 우리는 큰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큰일을 이루는 신앙인이 되도록 다짐합니다.
 
   
#복   음 :  마태오 13,44-52

  배경과 교훈-  비유의 계속입니다. 하늘나라는 보물, 진주, 그물과 같습니다. 우리는 일상의 삶 안에 내재된 하느님 나라를 확인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직시하고 하늘과 땅을 우러르며 지혜의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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