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udium et Spes Pastoral Institute *
 
 
   

   

2017년 8월 6일 연중 제18주일
   함세웅   2014-08-01 06:31:37 , 조회 : 342 , 추천 : 78



연중 제 18주일 성경말씀 묵상


  .
# 제1독서 : 이사야 55,1-3
  
  1. 배경과 교훈- 제1독서 이사 55,1-3은 제2이사야(40-55장)의 결론으로 자유와 해방, 메시아나라의 큰 기쁨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2. 1) "자, 목마른 자들아, 모두 물가로 오너라. 돈이 없는 자들도 와서 사먹어라. 와서 돈 없이 값 없이 술과 젖을 사라."(이사 55,1)- 갈증과 배고픔은 바로 죽음을 뜻합니다. 억압과 노예살이는 바로 동물적 삶입니다. 유다는 바빌론 70여년의 유배동안 동물과 같았습니다. 더구나 배고프고 목말랐습니다. 배고픈 노예살이의 비참한 이 백성에게 예언자는 자유와 해방 그리고 빵과 물을 보장하고 계십니다. 이보다 기쁜 소식이 있겠습니까?
예언자의 외침, 하느님의 구원은 이와 같이 바로 정치적 자유와 사회 복지, 무엇보다도 인간존엄과 가치의 실현입니다.

  2)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나에게 오너라. 들어라. 너희가 살리라. 내가 너희와 영원한 계약을 맺으리라."(이사 55,3)- 하느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신앙인, 그리고 하느님과 맺은 계약에 충실한 신앙인, 바로 이런 사람에게 축복이 보장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바로 성경말씀에 귀 기울이고 세례 때의 약속 곧 양심과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 제2독서 :  로마 8,35.37-39

  1. 배경-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힘은 곧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보장해줍니다.

  2. 1)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 역경, 박해, 굶주림, 헐벗음, 위험, 칼입니까?"(로마 8,31)- 사랑은 이 모든 것을 이겨내는 하느님의 힘, 성령, 그리고 우리의 확고한 믿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사랑을 지닌 사람입니다.

  2) "나는 확신합니다.… 그 어떤 것도 하느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로마 8,38-39)- 그리스도인은 바로 확신과 믿음, 신념과 의지의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목숨을 걸고 하느님을 증언하는 사람입니다. 주일미사, 기도와 영성체는 바로 이러한 확신과 신념을 다시 다짐하는 시간입니다.
 
   
#복   음 :  마태오 14,13-21

  1. 배경- 예수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사화는 성체성사의 큰 은혜를 상징하는 얘기입니다.
  
  2. 1) "예수님께서는…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들 가운데 있는 병자들을 고쳐주셨다."(마태오 14,14)- 가난한 이들과 배고픈 이들에 대한 측은한 마음, 연민과 사랑이 바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병자들을 치유하시는 예수님과 같이 우리도 모든 병자들을 잘 돌보아야 합니다.
  
  2)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그것을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마태오 14,19)- 음식 앞에서 우리는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우리의 식사자리가 바로 나눔과 축복의 자리이며 그 자리가 바로 미사입니다. 주일미사는 우리 각자의 식탁을 모두 묶어 하느님 안에서 나누어 먹는 성찬의 자리입니다. 영성체가 바로 음식 앞에 감사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겠다는 다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찬미와 감사의 기도입니다.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8tu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