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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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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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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5 13:46:37 , 조회 :
3,508 , 추천 :
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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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를 힘 있게 말하는 사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항상 본질을 찾아가려는 개방적인 사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 그리스도의 수난을 오늘날 현실 속에서 구체적으로 발견하고 느끼는 사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의 십자가 …… 특히 소외되고 혜택받지 못하는 사람들, 주의를 끌만한 볼품이 없는 사람들을 애써 찾고 가까이 하는 사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 사제임을 과시하지 않는 사제, 하느님을 독점하는 양 하지 않는 사제, 사람을 가장 잘 이해한다고 과신하지 않는 사제, 자신을 구세주로 착각하지 않는 사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가난한 사람들과 현실적으로, 조직적으로 연대하는 사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연대와 함께 살아 역사하시는 하느님께로 향함이 신부님의 신원을 다져주며 가난한 이들에게도 그런 하느님을 느끼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물질적으로 가난한 사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 심리적인 차원 뿐 아니라 사회적인 차원에서,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 차원에서, 교양의 차원에서뿐 아니라 본질을 인정하고 알아보는 사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 성령의 움직이심에 민감하게 깨어 있는 사제, 자연스러운 사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위의 바램들은 신부님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바램이겠지요. 함께 힘을 냅시다 !
("하나되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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